코스피, 1800선 내줘..`외국인 순매도 증가`

  • 등록 2011-11-23 오전 10:37:25

    수정 2011-11-23 오전 10:37:25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코스피가 낙폭을 키우며 1800선을 밑돌고 있다. 장초반 한미FTA 수혜주가 부각되면서 낙폭이 제한적이었지만, 외국인이 꾸준하게 매도량을 늘리면서 코스피도 하락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10시3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7.52포인트(1.51%) 내린 1798.76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점차 순매도량을 늘리고 있다. 1401억원의 팔자우위를 보이며 5일째 순매도 중이다. 장 초반 중립을 보였던 기관도 577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만 저가매수에 힘을 쏟으며 1990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지만 지수방어에 역부족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434억원의 순매도가 집계되고 있다.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의약품 전기전자 기계 은행 서비스 철강금속 업종 등이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005930)가 2.39% 내린 가운데 하이닉스(000660)도 3.44% 떨어지며 IT주가 부진한 모습이다.

FTA수혜주로 거론되며 장초반 강세를 보였던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는 보합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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