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융복합 무대기술 매칭지원사업' 성과 발표한다

'4IR 퍼포밍 아츠 컨퍼런스 & 스테이지'
디지털 기술 활용 새로운 공연 모델 발굴
5개 선정팀 공연…내달 6일 플랫폼엘
  • 등록 2020-01-29 오전 8:18:14

    수정 2020-01-29 오전 8:18:14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예술의 실험성과 다양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융복합 무대기술 매칭지원사업’의 2019년 추진성과를 발표한다.

예술위는 오는 2월 6일 서울 강남구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2019년 융복합 무대기술 매칭지원사업’ 성과발표회 ‘4IR 퍼포밍 아츠 컨퍼런스 &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몽규 프로덕션 ‘룩 세컨드 사이트’의 한 장면(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위가 주최하고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융복합 무대기술 매칭지원사업’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공연을 구현하는 예술가와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융합예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디지털과 동시대 기술을 활용한 공연예술 창작을 지원해 새로운 공연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4IR 퍼포밍 아츠 컨퍼런스 & 스테이지’는 1부 ‘컨퍼런스’와 2부 ‘성과발표회’로 구성해 진행한다. 선정단체의 사업성과 발표에 그치지 않고 공연 무대 디자인에 활용할 수 있는 타 분야의 기술 적용을 시도하는 컨퍼런스를 기획해 새로운 공연 제작 모델을 함께 모색한다.

1부 ‘컨퍼런스’의 주제는 ‘무대제작을 위한 실시간 3D 렌더링의 가능성’이다. 김범주 유니티 코리아 본부장의 강연과 류정식 고스트 엘엑스 대표가 진행하는 워크숍에 이어 참여자가 직접 3D 렌더링으로 무대디자인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 ‘성과발표회’는 5개 선정단체가 사용한 기술과 이를 활용한 공연 및 시연 내용을 소개한다. 진행과정에서의 문제점과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며 융복합 무대기술이 공연계 전반으로 확대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자리로 준비한다.

2019년 선정 단체와 공연은 △드림워커 ‘커넥팅’ △이스트허그 ‘굿, 트랜스 그리고 신명’ △시적극장 ‘시적극장 2020’ △극공작소 마방진 ‘데미안 라이브’ △몽규 프로덕션 ‘룩 세컨드 사이트’다. 디제잉 파티와 함께 예술계와 기술계가 교류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위 홈페이지와 온오프믹스를 통해 온라인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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