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행남자기(008800)의 주가가 신사업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사흘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27분 현재 행남자기는 전일대비 5.30%(220원) 내린 3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행남자기는 지난 21일 악화한 재무상황을 탈피하기 위한 신사업으로 가전제품 판매업, 부동산 임대업, 태양전지·태양열발전시스템 판매업, 컴퓨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 프랜차이즈업 등 11가지 사업 목적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사업 계획이 지나치게 광범위하게 제시되면서 오히려 시장의 의구심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