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차, 샤픈고트와 업무협약 통해 AI 스마트 소화기 '트리토나' 도입

  • 등록 2021-08-18 오전 9:26:29

    수정 2021-08-18 오후 4:56:07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출장세차 스타트업 ‘갓차’는 인공지능 재난안전시스템 공급업체인 ‘샤픈고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작업 중 화재 사고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AI) 스마트 소화기인 ‘트리토나’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갓차)
지난 11일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출장스팀세차 차량이 폭발하며 발생한 화재로 차량 600여 대의 차량과 10여 명이 인명 피해를 보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갓차는 이 사고로 인해 경각심을 갖고 선제적 조치를 위해 전국 100여 대의 출장세차 차량에 설치된 소화기 전체를 인공지능 스마트 소화기 ‘트리토나’로 교체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 가맹점주 및 파트너사의 장비 점검 및 안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갓차의 출장세차 차량은 스팀세차기가 아닌 친환경 약재를 활용한 에코 스마트 워시 장비를 개발 장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원준 갓차 대표는 “아파트 출장세차의 안 좋은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갓차를 창업을 하게 되었고, 수많은 세차 테스트와 사업 검증을 진행하였다. 고객의 차량과 작업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지금의 장비와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출장세차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이므로 어떠한 불편을 야기해서는 안된다. 안전교육 및 장비 점검을 수시로 시행하여 입주민들에게 안전과 환경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샤픈고트의 트리토나 시리즈는 화재감지, 화재진화, 연기배출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면서 인공지능로 통제되어 오작동을 최소화하고 정밀도를 극대화한 제품으로 대한민국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제품으로 등록되어 있다. 원자력발전소, 경찰순찰차량 등 정부 주요기관에 납품되고 있다.

권익환 샤픈고트 대표는 “전국 경찰순찰차량 등에 천대 이상의 자사 제품이 운용되고 있으며, 최근 빈발하고 있는 차량 화재 사고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모빌리티 전용 제품을 내년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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