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소니·파나소닉 3D TV, 안경 하나로 통한다

삼성 주도 `풀HD 3D 안경 이니셔티브` 라이선스 가동
`유니버셜 액티브 3D 안경` 내년초 출시
10여개 이미 지지의사..안경 호환성 좋아질듯
  • 등록 2011-11-09 오전 10:38:24

    수정 2011-11-09 오전 11:24:26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 소니, 파나소닉 등의 3D TV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제조업체 구분없이 하나의 안경으로 3D 영상을 볼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005930)는 소니, 파나소닉, 엑스팬드 등 3D TV 업체와 함께 액티브 3D 안경의 기술 표준화를 위해 지난 8월초 결성한 `풀HD 3D 안경 이니셔티브`의 라이선스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적외선(IR) 방식과 블루투스 무선주파수(RF) 방식의 액티브 3D 안경 기술을 적용한 `유니버셜 액티브 3D 안경`을 내년 초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라이선스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시작되면서 새로운 이니셔티브의 사양에 맞게 제품이 개발됐는지를 인증하는 테스트센터를 이번달 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인증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는 로고가 붙는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3D 안경 표준은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필립스, 샤프, 도시바, TCL 등은 이미 8월 지지 의사를 밝혔고, 창홍, 후나이, 하이센스, 히타치, 미쓰비시, 필립스, 세이코엡손, 샤프, SIM2 멀티미디어, 뷰소닉 등도 협력할 분위기라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 ☞모던 아이콘 BMW 미니, 아이폰을 만나다 ☞내년 총-대선 타고 `정치권 앱` 시장 열리나 ☞이 제품 잘 팔릴까?..퓨전 IT기기 베스트5 ☞게임축제 지스타 2011, 미공개 신작 미리 보기 ☞"틔윗자키"..아날로그적 감성, SNS로 진화했다 ☞`라이언 킹3D` 흥행릴레이.. 디즈니만의 3D 비결 ☞소셜 분석전문가가 본 박원순-나경원 트윗전략 ☞모토로라 레이저 주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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