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뚜기, 靑14대그룹과 재계간담회 초청소식에 '급등'

  • 등록 2017-07-24 오전 9:07:19

    수정 2017-07-24 오전 9:07:19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후 재계 첫 간담회에 14대그룹과 함께 오뚜기를 초청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기록했다.

24일 오전 9시4분 현재 오뚜기(007310)는 전거래일보다 11.41%(8만5000원) 오른 8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오는 27일~28일 기업인과의 대화에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GS, 한화, 현대중공업, 신세계, KT, 두산, 한진, CJ, 오뚜기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재계 순위 15대 그룹 중 농협을 제외한 민간 14개사가 이 자리에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중견기업 중 유일하게 오뚜기가 참석한다.

오뚜기는 일자리창출 상생협력 우수 중견기업으로 꼽혀 이번 간담회에 초청받았다. 오뚜기는 재계 100위권 밖의 기업으로 대통령과 기업인과의 간담회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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