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제조결함' 일부 아이폰8 메인보드 무상교체 실시

2017년 9월~2018년 3월 호주 등 일부국 판매제품
애플 웹사이트서 시리얼 넘버 입력해 교체대상 확인
  • 등록 2018-09-01 오후 5:25:36

    수정 2018-09-01 오후 5:26:13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애플이 제조상 결함으로 인해 갑작스런 전원 재부팅 또는 화면 정지 등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는 일부 아이폰8 제품에 대해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애플은 8월3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제품에서 제조상 결함으로 인해 메인보드(로직보드)를 교체해야 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아이폰8 제품이 극히 일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교체 대상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2018년 3월 사이에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일본, 마카오, 뉴질랜드, 미국 내에서 판매된 제품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에서 판매된 제품은 해당되지 않는다.

아이폰8 이용자는 애플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스마트폰 시리얼 넘버를 입력하는 방법으로 교체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교체대상 아이폰8을 보유한 경우에는 애플 스토어 또는 공인된 애플 AS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발송해 교체하는 방법이 있다.

다만 애플은 아이폰X이나 아이폰8플러스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아이폰8은 지난 2017년 말 공개됐으며 현재까지 발표된 애플 아이폰 가운데 노치(notch)가 적용되지 않은 마지막 모델이다. 애플은 오는 9월12일 새로운 아이폰 3종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이폰X에서 처음 선보인 노치 디자인을 이번에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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