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경기확장 후반부에 주로 나타나는 장단기 금리 역전은 앞으로 1~2년 내 경기침체(Recession)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서 안전자산 비중을 확대하려는 신호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유는 미국의 이란 제재 강도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그는 “OPEC(석유수출국기구)+ 공동감산모니터링위원회는 내달 특별회동을 취소하고 6월 정기회동(25~26일)에서 하반기 공급정책 논의를 결정하기로 했다”며 “상반기까지 예상되는 공급과잉이 표면적 이유지만, 오는 5월 3일 만료되는 미국의 이란 제재 한시적 예외 적용 연장 여부를 주목하겠다는 의지가 내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