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 실적 부진 우려속 낙폭 확대

  • 등록 2009-10-13 오전 9:29:39

    수정 2009-10-13 오전 9:29:39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효성이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부진한 성적이 예상되고 있다.

13일 오전 9시27분 현재 효성(004800)은 전일대비 3.23% 밀린 6만6000원에 거래됐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효성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와 유사한 146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1497억원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하이닉스 인수합병(M&A)을 둘러싼 리스크와 부진한 실적 전망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효성, `M&A리스크+실적 부진`..중립↓-하나대투
☞(국감)"효성, 한전 철탑공사 불법 하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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