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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확산 둔화로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추이를 관망하며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일 뉴욕 증시는 코로나19 확산이 둔화할 것이란 기대에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5.08포인트(0.94%) 오른 2만9551.42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1.70포인트(0.65%) 오른 3379.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87.02포인트(0.9%) 상승한 9725.96에 장을 마감했다.
국내 증시에서도 리스크온 심리가 살아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6포인트(0.69%) 오른 2238.38에 거래를 마쳤다.
12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8.95원에서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0)를 고려하면 전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9.50)와 비교해 0.05원 상승(원화가치 하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