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행락철을 기해 오는 6월까지 음주운전 집중·확대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음주단속 강화 및 확대 이유에 대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음주로 인한 사망자가 1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명이었던 것에 비해 117%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음주단속은 운전자들이 예상했던 ‘포인트’와 ‘시간’에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경찰은 ‘사고예방’이라는 목적 하에 시간과 장소를 특정하지 않고 단속을 벌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