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00선 이탈..美 증시 급락에 `털썩`

  • 등록 2008-06-27 오전 10:57:30

    수정 2008-06-27 오전 10:57:30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27일 코스닥이 출발과 함께 600선을 하회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최근 들어 몇 차례 600선을 밑돌긴 했지만,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해 3월5일 594.03을 기록한 이후 1년 3개월만이다.

업종을 가릴 것 없이 전업종에 걸쳐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마찬가지. NHN(035420)이 1.6% 하락한 것을 비롯, 하나로텔레콤과 태광, 성광벤드 등도 2~4%대의 하락세다. 52주 신저가 종목도 100개에 이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5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8.95포인트(1.48%) 하락한 593.8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고는 있지만 강도면에 있어 코스피 보다는 약한 탓인지 코스피 하락률보다는 선방하는 양상이다.

내리는 종목이 740여개로 오르는 종목 211개의 3배를 넘어서고 있지만, 북한의 핵신고서 제출 소식에 남북경협주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유가급등 수혜주라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카 관련 종목들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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