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수 조관우의 드라마 콘서트 ‘늪’이 오는 9월 10일(오후 4시·7시) 소월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아들 조현이 밴드로 참여하며 음악감독을 맡았다.
‘첫사랑에 빠지다’를 부제로 음악과 어우러진 한편의 드라마를 선보인다. 가수 버디가 첫 사랑으로 출연하며 배우 안시율이 가수 조관우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팝페라 그룹 ‘디 사피루스’의 이준영, 여성듀오 ‘클럽소울’의 서현진·오수경, ‘르엘오페라단’의 소프라노 김서영 등이 함께한다. 일본 사계극단 국제부 연출을 했었던 황호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제작사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가 기획했고 문보우ENT, 배드보스 컴퍼니가 협력사로 참여했다. 엘보스께, 스페인 마을, 재미난연구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