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경남도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추진 업무협약

  • 등록 2020-06-15 오전 9:02:40

    수정 2020-06-15 오전 9:02:40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NHN(035420)은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권순기 경상대 총장, 백도민 NHN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를 비롯해 LG전자, 한국항공우주산업,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 등 11개 기업과 경남 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등 지역 연구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은 교육부의 올해 공모 사업으로, 지자체 주도하에 대학과 지역 실정에 맞는 대학 교육체계 개편 및 인재육성과 기술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존의 대학 재정 지원사업을 재편한다. NHN은 이날 업무 협약에 따라 경남도와 경상대, 지역 혁신 플랫폼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및 연구기관과 함께 경남도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이어가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 인재 수요와 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논의 체계 구축 △산학관 협력을 통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기반 구축 △현장 중심의 교육 환경 마련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등이다.

NHN은 지난해부터 지역 IT생태계 조성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경남도와의 교류를 지속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경남 창원에서 IT 기술 컨퍼런스 `NHN FORWARD`를 개최, 경남도 지역 IT 산업 종사자 및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ICT산업 동향 및 IT 기술 정보를 공유했다.

또 최근에는 김해 부원지구 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TCC2`와 NHN 연구개발(R&D)센터 건립을 확정하고, 경남 지역 인재의 우선 채용을 약속한 바 있다. NHN R&D센터에는 약 500여 명의 연구 인력이 근무하며 경남 지역 산업과 ICT산업의 융복합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백도민 NHN CIO는 “지역 내 우수 인재 양성과 확보는 지역 기반의 플랫폼 사업 성공을 위한 핵심이자 필수 요소”라며 “NHN은 경남도가 추진하는 지역 혁신 플랫폼 사업의 활성화와 질적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투자와 협력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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