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 '귀신의 집' 돌아온다

올 여름 이색 데이트엔 공포체험관
상명아트홀 갤러리서 7월 1일 개관
  • 등록 2017-05-25 오전 9:06:52

    수정 2017-05-25 오전 9:06:52

대학로 공포체험관 ‘귀신의집’ 처녀귀신으로 분장한 배우 모습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대학로 공포체험관 ‘귀신의 집’이 오는 7월 1일 다시 돌아온다. 지난 2015년 여름 대학로에 처음 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3번째 개관이다.

대학로 ‘귀신의 집’은 기존에 봐왔던 곳들과 일단 질적인 면에서 다르다. 우물가·무당집·부엌·무덤가·성황당으로 꾸며진 5개의 방을 지나가며 공포체험을 할 수 있다. 방마다 테마에 맞는 음향 효과와 어트랙션 세트 디자인 및 소품은 공연 제작진이 참여한 만큼 리얼리티를 높여 체험자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또한 대학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이 직접 한국 전통 귀신인 저승사자와 처녀귀신 역할을 맡았다. 어트랙션의 길잡이가 되어주다가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등장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하게 만든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귀신의 집’ 2호점이 상시 운영중이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서울과 전주를 합해 약 10만명의 체험자들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대학로 이색 데이트 코스로 자리매김한 공포체험관 ‘귀신의 집’ 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상명아트홀 갤러리에서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문을 연다.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5월 29일 월요일 2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6월 30일까지는 50% 조기예매 할인혜택을 받아 장당 7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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