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성료… 일부 전시 연장

전시ㆍ학술 관련 영상과 홈페이지 등 폐막 이후에도 비엔날레 전시자료 유지
기획전 별로 전시기간은 전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공개
  • 등록 2021-12-03 오전 9:41:25

    수정 2021-12-03 오전 9:41:2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한 ‘제11회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이하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지난 10월1일 시작해 59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관람객의 호평에 힘입어 일부 제외하고 이천, 여주, 광주관의 비엔날레 전시는 2022년 초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관객들이 국제공모전 전시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국도자재단)
‘다시_쓰다 Re:Start’라는 주제로 치러진 국제공모전에서는 70개국에서 1184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2503점의 작품이 출품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전시 기간 수상작 6점을 포함한 76점의 입선작을 대중에게 공개했다. 또한 네덜란드 국가초청전, 2019년 비엔날레 대상작가 팁 톨랜드 초대전 등 다양한 특별전과 다채로운 이벤트, 교육프로그램으로 호평을 얻었다.

경기도 이천, 여주, 광주와 온라인 플랫폼에서 동시 진행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지난 10월 1일 개막 이후 개막 5주 만에 관람객 2만 명을 돌파, 폐막시기에는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현장 관람했다.

이번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국제공모전과 특별전 외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소통하는 국제도예계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대책 이후 각 전시관 야외공간에 문화행사를 마련해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는가 하면, 일반인들이 직접 참여한 국제공모전 대중상 온라인 투표, 관람객참여 스탬프랠리 행사, 버스킹 공연, 홍보대사 이선빈과 함께하는 전시관람 등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것이 중평이다.

국제도자레지던시, 온라인학술프로그램, 도자영상공모전 등은 현직 작가들과 미래의 작가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발판을 마련했다는 호평도 이어졌다. 비엔날레 온라인 플랫폼과 공식 유튜브 채널은 비엔날레 종료 이후에도 유지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비엔날레 폐막 이후 일부 전시는 연장운영(유료관람) 하기로 결정됐다. 전시 연장일정은 경기도 이천과 여주, 광주 전시관과 특별전 별로 전시운영이 상이하니 비엔날레 온라인 플랫폼과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전시 일정 중 △국제공모전은 내년 4월 30일까지 유지된다. 이어 어린이전시인 △다시, 흙-모래-자갈 전시는 내년 2월 27일까지 이어진다. △네덜란드 국가초청전은 비엔날레 폐막과 함께 전시가 종료된다.

경기도 여주에 있는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진행되는 특별전인 △회복-공간을 그리다 전시는 내년 1월 28일까지다. 이어 어린이전시인 △작은 예술가를 위한 집 전시는 2월 18일까지 운영된다.

경기도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의 특별전 △코발트블루-조선후기 문방풍경은 내년 3월 2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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