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獨 '하노버 메세'서 스마트 에너지솔루션 선봬

탄소중립 위한 통합 에너지 솔루션 공개
"스마트에너지 경쟁력으로 세계시장 선점"
  • 등록 2022-05-31 오전 9:44:35

    수정 2022-05-31 오전 9:44:35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 2022’에 참가해 전력·자동화 산업에 정보통신(IC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S일렉트릭은 145㎡ 크기의 부스에 ‘탄소중립을 위한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주요 콘셉트로 △탄소중립 솔루션 △디지털 전환(DX)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자사 솔루션을 공개했다.

LS일렉트릭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g3 가스 적용 170kV급 가스절연개폐기(GIS)를 선뵀다. 이는 GIS에 쓰이는 절연가스를 육불화황(SF6) 가스 대신 g3로 대체해 지구온난화지수(GWP)를 90% 이상 절감했다. SF6는 절연내력, 무독성 등 장점에도 지구온난화지수가 이산화탄소(CO2)보다 2만3500배 높아 지구 온난화 주범으로 꼽혔다. 대형 변전소 운영에 필요한 GIS는 가스를 활용해 전기 송·배전을 조절하는 핵심 기자재다.

이외에도 직류(DC) 1500V 배선용 차단기를 포함한 차세대 스마트 전력 솔루션과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플랫폼 ‘MSSP’, 전력 변환 핵심부품 펩(PEBB) 등도 전시됐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ESS 전략 제품을 앞세워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ESS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북미·유럽 시장을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열린 하노버 메세에 디지털 기반 친환경 전략 제품을 선보이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각인시켰다”며 “탄소중립과 친환경 경영이 강조되는 가운데 압도적 스마트에너지 경쟁력 앞세워 탄소중립 무역 장벽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가 전시장을 찾은 해외 고객에게 차세대 직류(DC) 전용 전력기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S일렉트릭)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