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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13일 오후 4시27분께 고객 등 수십 명이 있는 패스트푸드 매장으로 배달용 오토바이를 타고 돌진해 흉기난동을 벌인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토바이를 타고 매장에 들어온 A씨는 카운터를 넘어들어가 여성 매니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으로 옮겨질 정도의 부상을 입은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조사 후 구체적인 상해 정도에 따라 어떤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