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태국에서 ‘인공지능 최고위교육과정’ 개최

태국NBTC(방송통신위원회)·ITU 협력 최고위교육센터(CoE) 교육과정 개최
  • 등록 2019-09-16 오전 9:27:21

    수정 2019-09-16 오후 1:58:5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NIA)이 16일(월)부터 19일(목)까지 4일간 태국 방콕에서 ‘인공지능 개관 및 적용분야(AI Overview and Applications)’최고위교육센터(CoE) 교육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은 회원국의 ICT 역량강화를 위해 4년 주기로 6개 대륙별로 최고위교육센터(CoE, Centre of Excellence)를 선정해 회원국 대상 ICT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본 교육과정은 NIA가 ITU(국제전기통신연합,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및 태국 NBTC(방송통신위원회, Office of the National Broadcasting and Telecommunications Commission)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NIA는 ICT 분야의 전문성과 글로벌 ICT 연수 실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9년∼2022년 주기에 한국에서 유일하게 아·태지역 CoE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공무원 및 전문가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알리고, 공공분야에 인공지능 기술 도입과 정책개발 역량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에는 아시아·태평양 권역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중남미 등 16개국의 공무원, 기술전문가 등 42명이 참여한다.

인공지능 기술 동향과 사회·경제·산업분야에 미치는 효과 및 각국의 정책과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에 따른 윤리·보안, 사생활 침해 이슈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교육생 토론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이 각국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의 코칭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정책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

9월 16일 태국 방콕 래디슨블루호텔에서 열린 ‘AI 개관과 적용분야 현지 세미나’에서 문용식 NIA 원장(오른쪽 2번째), 태국 NBTC 이사(오른쪽 3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IA 제공
NIA 문용식 원장은 기조연설에서‘한국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주요 아젠다’라는 주제로 한국의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데이터·인공지능 융복합 활용 촉진, 디지털 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교육 확대 등 한국의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인공지능은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전환 시대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 역시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가장 안전하게 잘 쓰는 나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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