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확보에 1조8000억 쓴다

  • 등록 2020-06-03 오전 8:45:38

    수정 2020-06-03 오전 8:45:38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 넥슨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넥슨이 글로벌 IP(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15억달러(약 1조8450억원)를 투자,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한다.

넥슨 일본법인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상장기업들에 15억달러 규모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2일 공시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회사에 투자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넥슨 측은 “게임 회사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특정 지역에 국한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 회사의 비전을 반영하는 주요 IP 포트폴리오 확보 차원의 투자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투자회사의 지분 인수를 추진하지만 경영에 참여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도 밝혔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우리는 우수한 경영진에 의해 운영되는 선도적인 엔터테인먼트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회사들에 투자하려 한다”며 “훌륭한 IP를 만들고 유지해 온 능력있는 회사들에 투자하는 것에 더해, 함께 일할 기회가 열려있는 장기적 관계 발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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