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아름다운 우리 시(詩) 공모전' 수상작 발표

  • 등록 2013-01-11 오전 11:32:16

    수정 2013-01-11 오전 11:32:16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NHN(035420)은 ‘아름다운 우리 시(詩) 공모전’의 당선작을 발표하고, 당선 작품 50선을 담은 기념시집을 발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 공모전은 지난해 한글날을 기념해 개최한 것으로 약 4만 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 우수상 2편, 그 외 당선작 47편 등 총 50편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심사는 한국 현대시의 대가인 김명인, 정호승, 김용택, 안도현 시인이 맡았다. 김명인 시인은 “일반인의 시 수준이 이렇게까지 높은 수준이라고는 미처 기대하지 못했다”며 “실제로 살펴보니 주옥같은 작품이 많아 심사하면서도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고 호평했다.

당선된 작품은 네이버 한글캠페인 페이지(hangeul.naver.com/poe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월 21일 ‘세계 시(詩)의 날’에 맞춰 시집 ‘네이버 아름다운 우리 시 50선’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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