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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비대면(온라인) 교육, 코칭 시스템 조기 도입 등 탄력적 운영으로 983명의 10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비건 디저트로 초기 시장 진입에 성공한 진해수 조인앤조인 대표와 인공지능 화상 플랫폼을 개발하는 박영선 라젠 대표 등 5명이 중기부 장관상을, 고객 확인 및 자금세탁 위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원규 풀스텍 대표 등 22명이 중진공 이사장상을 받았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도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술창업, 청년창업, 비대면 분야 창업이 크게 활성화하고 벤처투자도 역대 최대치인 4.3조원을 기록하는 등 제2벤처붐을 여는 한 해였다”며 “중기부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들이 졸업 후에도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창업붐, 제2벤처붐, 수출붐을 계속해서 일으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