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용 앱스토어란 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는 것처럼, 삼성 3D TV에서 즐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12일 세계 최초로 TV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의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를 미국에서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3D TV 사용자들은 삼성 앱스를 통해 비디오·게임·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 앱스에서는 현재 블록버스터· 페이스북· 구글· 넷플릭스· 판도라· 트위터 등 60개 이상의 파트너와 제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ESPN· 훌루 플러스의 애플리케이션은 삼성 앱스에서만 제공되는 HDTV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이다.
삼성전자는 미국에서도 TV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인 `Free the TV Challenge`를 개최할 예정이다. 개발자와 소비자, 삼성전자가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에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
팀 백스터 삼성전자 미국법인 전무는 "TV 애플리케이션은 다양한 콘테스트를 통해 더 발전될 것"이라며 "이번 미국 콘테스트는 미국 전역의 개발자들에게 TV 플랫폼의 장을 열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각) 뉴욕 맨해튼에 있는 상설 전시장인 삼성 익스피리언스에서 다양한 3D 관련 라인업을 선보였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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