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옷장은 특정 기간 회사 로비에 의류 기증함을 설치, 임직원들이 기증한 겨울의류를 노숙인 등 필요한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으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신세계아이앤씨 나눔옷장은 의류를 모아 단순히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이 직접 의류를 분류 및 포장 후 희망 메시지를 적어 ‘선물’ 형태로 전달 예정으로, 수혜자의 기분까지 고려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비전트레이닝센터는 국내 유일의 알코올 중독 노숙인 자활기관으로, 지난해 센터에서 자활 중인 노숙인들의 정서 안정화를 위해 시설 외벽에 힐링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맺은 인연을 계기로 의류 기증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