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소속 12월 결산법인 387개사의 지난해 수출액은 308조239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3.09%(57조8212억원) 증가했다. 내수 매출액은 186조119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6.55%(26조4289억원) 늘었다.
전체 매출액(494조3587억원)에서 차지하는 수출 비중은 62.35%로 지난해보다 1.29%포인트 증가한 반면 내수비중은 이 기간 37.65%로 1.29%포인트 낮아졌다.
10대그룹 합계 수출증가율은 21.23% 이며, 수출증가율이 가장 높은 그룹은 48.84% 증가한 포스코였다.
기업별 수출액 증가액 상위사는 삼성전자(005930)가 8조3544억원으로 16.37% 증가해 1위를 차지했고, S-Oil(010950)은 5조4106억원 증가해 59.1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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