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 美 VFX전문가 사외이사 영입…전문성 보강

  • 등록 2020-02-29 오후 11:20:00

    수정 2020-02-29 오후 11:20:00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위지윅스튜디오(299900)는 지난 28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할리우드 VFX(특수시각효과) 수퍼바이저 존 월트와 카이스트 출신 인공지능(AI) 전문가 서장원 박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존 월트 위지윅스튜디오 사외이사 (사진=위지윅스튜디오 )
존 월트 VFX 수퍼바이저는 20년 넘게 다수의 블록버스터에 VFX 수퍼바이저, 프로듀서, 프로젝트 매니저 등으로 참여한 할리우드 베테랑 영화인이다.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에 참여한 VFX사인 ‘리듬앤휴즈’에서 10여 년간 CG 수퍼바이저로서 역량을 키웠다. 이밖에 △월트디즈니의 ‘나니아 연대기’(2005년) △워너미디어의 ‘수퍼맨리턴즈’(2006년) △20세기폭스의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2013년) 등의 작품에 참여했다.

서장원 박사는 카이스트 전산학과 인공지능연구실 출신으로 AI전문기업인 엘렉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월경 위지윅스튜디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시간 렌더링 영상제작 솔루션인 ‘위지윅시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존 월트 VFX 수퍼바이저는 할리우드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공유해 회사의 북미 영화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서장원 박사 역시 AI전문가로 사외이사로 합류하며 ‘위지윅시스템’ 기술개발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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