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 칠곡군에 사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 A양은 지난달 24일 호흡곤란, 어지럼증을 느껴 학교에서 쓰러졌다.
해당 학교의 보건교사는 즉시 A양의 학부모에게 “따님이 학교에서 갑자기 쓰러졌다”고 연락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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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항암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 A양은 혈소판이 크게 부족한 상태다. A양의 부모는 병세를 늦추고 원활한 치료를 위해 RH+ A형 혈소판의 꾸준한 공급이 필수라면서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치료를 위해 응급 혈소판을 구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이 헌혈을 기피한다고 들었지만 부디 헌혈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학부모나 청소년들 등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실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올린 ‘방역패스 반대’ 청원이 이날 기준 22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기도 했다. 현재 소아청소년에 허가된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