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는 16일 U2 디젤 엔진을 새롭게 장착, 연비 효율을 높인 'i30·i30cw 유로 V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i30·i30cw 유로 V 디젤 모델'에 탑재된 1.6ℓ 엔진은 작동조건에 따라 배기가스 유량을 변화시켜 연비와 성능을 향상시키는 고효율 전자식 가변 터보차져(VGT) 방식이다. 이 엔진은 또 오염된 배기가스를 정화시켜주는 디젤매연 정화정치(DPF) 등을 적용, 친환경 배기규제인 유로 V를 충족시킨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개성있는 스타일과 실용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i30 및 i30cw가 이번 유로 V 디젤 모델 출시를 통해 경제성과 친환경성까지 갖춘 팔방미인으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i30 / i30cw 유로 V 디젤 모델'의 가격은 ▲i30 디젤 1.6 럭셔리 2137만원 ▲i30cw 디젤 1.6 럭셔리 2210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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