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수입사 FCA코리아는 7일 서울 평창동 가나 아트센터에서 뉴 300C를 공개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300C는 1955년 크라이슬러 C-300이란 모델부터 명맥을 이어 온 미국 정통 대형 세단이다. 300C란 이름은 2004년 1세대 신모델 때 지어졌다. 이번 뉴 300C는 2011년 국내 출시한 2세대 모델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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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모델에 있었던 3.0 디젤 모델은 북미 시장에서 단종됨에 따라 국내에도 출시하지 않는다.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앞을 더 간결하면서도 강렬하게 바꿨고 뒤엔 LED 테일 램프를 적용했다. 실내도 나파 가죽 시트 등을 적용했다. 미국 디자인 전통에 이탈리아의 감성을 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강렬한 존재감과 자신감으로 성공한 삶을 만들어 낸 이 시대 리더를 위한 최고의 차”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최상의 만족을 원하는 고객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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