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인터넷쇼핑 서비스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다.
‘옥션/G마켓’은 올 상반기 8.81조원으로 작년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됐다.
11번가는 5.24조 원으로 추정됐는데, 이는 전년보다 9% 감소한 것으로 거래액보다 흑자전환을 우선하는 11번가의 방향과 일치한다.
위메프는 작년 2.74조에서 18% 성장한 3.23조 원으로 추정됐다.
티몬은 작년 1.81조에서 12% 성장한 2.02조 원으로 추정됐다.
한편, 네이버의 올 상반기 결제 추정금액은 9.79조 원이었다. 작년 상반기 7.76조 원 대비 26% 증가했다.
이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인터넷쇼핑몰 브랜드를 결제한 총 금액을 추정했으며, 결제금액이란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리테일에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것으로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간 거래, 현금거래, 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