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본사 사옥은 앞서 2012 올해의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건물은 2004년부터 제주로의 본사 이전을 준비하다 8년간의 ‘즐거운 실험’을 마치고 본격 제주 시대를 열게 된 본사 사옥이다.
유연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업무 진행이 가능하도록 내부 구성에 중점을 뒀다. 개인의 사무공간을 서울에 비해 1.5배 정도 넓히고, 각 층마다 야외 테라스를 둬서 업무 중 언제라도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게 했다. 포스트텐션 공법으로 건물 내 기둥을 없앤 덕분에 탁 트인 환경과 사무 공간이 맞닿은 이색 풍경도 볼거리다.
다음 스페이스닷원을 비롯한 올해 수상작들은 오늘부터 오는 2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2한국건축문화대상수상작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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