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뜨거웠던 그때 신촌…'신촌역과 이대역 사이'

신촌블루스·김현식부터 '다시 만난 세계'까지
버스킹·영상 활용 생생한 재미…23·24일 공연
  • 등록 2019-09-15 오후 4:39:13

    수정 2019-09-15 오후 4:39:13

노래 영상극 ‘신촌역과 이대역 사이’ 포스터(사진=명랑캠페인).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신촌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노래 영상극 ‘신촌역과 이대역 사이’가 오는 23일과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파랑고래’ 1층 고래마당에서 공연한다.

‘신촌역과 이대역 사이’는 40대 삼촌 우강과 20대 대학생 자주의 이야기를 통해 한때 뜨거웠던 신촌의 문화를 음악을 중심으로 펼치는 작품이다. 버스킹과 영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마치 거리 공연을 보는 듯한 생생한 재미를 전한다.

신촌은 1960년대 학생과 서민의 주거지로 변모하며 교통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를 끼고 대학촌으로 태동하며 새로운 문화 발생과 확산의 핵심장소로 성장했다.

음악다방, 록카페, 라이브 카페, 소극장, 음반 가게 등 수많은 음악 아지트와 대학가요제의 영향으로 탄생한 신촌블루스·김현식·양희은·무한궤도 등 걸출한 가수들의 노래, ‘아침 이슬’ ‘그날이 오면’ ‘다시 만난 세계’까지 다양한 신촌의 노래를 만날 수 있다.

극작가 장유정, 연출가 이혜원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배우 임영식, 김다흰, 임승범, 이다정, 양회진이 출연한다. 전체관람가이며 티켓 가격은 전석 무료다. 플레이티켓을 통해 무료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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