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환경부는 국회 본회의 의결로 올해 예산안보다 5317억원(7.3%) 늘어난 7조849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제출한 내년 예산안(7조5877억원)보다 2620억원 증가한 규모다.
예산은 올해 6조3906억원에서 5349억원 늘어난 6조9255억원으로 결정됐다. 기금은 올해 9274억원에서 32억원 줄어든 9242억원으로 확정됐다.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은 정부안(4572억원)에서 830억원 늘어난 5402억원으로 확정됐다.
대기 개선 추진대책은 40억원 감액됐다. 정부는 내년 예산으로 2614억원을 요청했으나 257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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