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갤럭시노트4, '2달 천만대' 갤노트3 빅히트 재현 노려"

  • 등록 2014-09-04 오전 9:54:23

    수정 2014-09-05 오후 1:58:26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갤노트4)가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는 다양한 무기들로 전작 갤럭시노트3(갤노트3)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흥미를 불러 모으고 있다.

미국의 경제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삼성의 새로운 거대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4가 3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언팩’ 행사에서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미국 내에서 빅-스크린(대화면) 스마트폰 기기의 표준을 세운 것으로 평가받는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새 모델 갤럭시노트4를 앞세워 전작 갤노트3의 흥행신화를 재현하려 든다고 4일 보도했다.

지난 가을 출시된 갤노트3은 출시 단 두 달 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이른바 ‘텐밀리언셀러(1000만대)’의 대박을 터뜨린 바 있는데 삼성 측은 이날 발표한 갤럭시노트4로 그 성공을 이어갈 수 있길 희망한다며 매체는 기대감을 높였다.

삼성 갤럭시노트4는 그럴 만한 두드러진 장점을 갖췄다고 강조하기도 했는데 첫째 보다 날카로워진 스크린(화면)과 프리미엄 메탈 프레임의 추가 그리고 몇 가지 멋들어진 특징들이 곁들여진다고 평가했다.

삼성 갤럭시노트4가 전작들과 비교해 달라진 하드웨어적인 측면은 대략 다섯 가지로 요약된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성능향상과 QHD 해상도를 구현하는 AMOLED 디스플레이,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및 와이드 셀프카메라(셀카)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LTE CAT.6, 2048단계 필압으로 업그레이드 된 S펜’ 등이다.

삼성은 전략적인 차원에서 갤럭시노트 엣지도 함께 선보였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세계 최초로 측면 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동영상을 즐기면서 옆 화면을 통해 메시지나 알림을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갤럭시노트 엣지 사용자는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앱을 실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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