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속에 204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5.74포인트(0.78%) 오른 2045.03을 기록하고 있다. 이틀째 오름세다.
개인은 1674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590억원, 411억원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업종별로 의역품과 기계 은행업종 등 일부가 소폭 밀리는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다. 운수장비업종이 2% 넘게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 의료정밀업종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이틀째 오르며 130만원선을 회복했다. 실적을 발표한 이후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오름폭도 두드러진다.
NHN(035420)은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집중된 가운데 2% 넘는 오름폭을 기록하며 26만원선을 넘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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