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응답자 가운데 남성은 본인의 데이티 비용 중 ‘식비(24.6%)’, ‘선물 구입비(21.7%)’, ‘영화·전시회 등 비용(17.2%)’을 가장 아깝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대리·주유 등 교통비(23.7%)’, ‘선물 구입비(22.0%)’, ‘모텔 및 숙박비(19.5%)’ 등의 지출을 가장 아까워했다.
미혼남녀가 뽑은 가장 아까운 이성의 지출은 각각 ‘커피·디저트 등 간식비(25.8%)’와 ‘게임비(37.3%)’로 나타났다.
여성이 이해할 수 없는 남성의 소비행태 1위는 ‘인생에 해가 되는 지출(33.8%)’이었다. 그 뒤로 ‘나에게 쓰는 비용이 아닌 지출(28.2%)’, ‘불필요한 지출(17.4%)’이란 답변이 많았다.
한편, ‘본인의 지출 중 가장 아깝지 않은 비용’은 남녀 공히 ‘식비(29.9%)’가 차지했다. 이어 ‘취미생활(20.9%)’, ‘쇼핑비(16.8%)’를 가장 아깝지 않은 비용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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