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에 출연한 배우 이창용(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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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의 마지막 공연을 마친 배우 이창용이 “매회 설레고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막을 내렸다. 이창용은 소속사를 통해 “초연 때부터 무척이나 애정하는 작품으로 매회 공연에 오를 때마다 설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대에서의 추억이 많다. 훌륭한 배우와 제작진, 스태프와 함께할 수 있어 공연 내내 행복했다”며 “이창용의 앨빈 켈비를 응원해준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스토리 오브 라이프’는 2010년 초연 이후 탄탄한 구성과 따뜻한 음악으로 사랑받아온 작품이다. 초연 당시 앨빈 켈비 역을 맡았던 이창용은 이번 공연에서 5년 만에 같은 역할을 맡아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캐릭터를 보여줬다.
한편 이창용은 오는 14일 같은 장소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쓰릴 미’로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