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브라보 리스타트` 5기 창업가 모집

  • 등록 2016-10-17 오전 9:30:12

    수정 2016-10-17 오전 9:30:12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이 ICT분야의 국내 대표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 5기에 도전할 창업가 공모에 나선다.

‘브라보! 리스타트’는 SK텔레콤이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 그 동안 4기 46개팀에 걸쳐 창업자의 아이디어와 SK텔레콤의 ICT역량을 결합했다.

‘브라보! 리스타트’ 5기에 선정되면 지원금(2000만원)은 물론 사업 부서와 연계한 판로 개척 및 마케팅 지원과 글로벌 진출 지원, 펀드를 통한 투자 지원 등 10개월간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전문가 평가를 통해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자금(팀당 최대 1억원)을 제공한다.

‘브라보! 리스타트’ 5기 공모는 예비 창업가와 설립 5년 이내의 초기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 홈페이지(http://sktincubator.com/bravo)에서 10월 17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또한 SK텔레콤은 지속적인 유망 벤처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기존의 공모 방식과 함께 새롭게 수시 선발 제도를 운영하는 투트랙(Two Track)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수시 선발은 SK텔레콤이 운영 중인 SK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캠퍼스에서의 사업 상담이나 창업 포럼, 벤처캐피털 미팅 참여 등을 통해 업체를 발굴하고 수시로 심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한편 SK텔레콤의 ‘브라보! 리스타트’를 통해 배출된 1~4기 46개 업체들은 2016년 3분기 현재 25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 250억원의 누적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벤처의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삼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1기 기업인 크레모텍은 프로그램 이후 지금까지 93억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 이어 지난 9월 미국의 유통전문업체와 1000만 달러 규모의 스마트빔 판매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대표 벤처업체로 자리매김 중이다.

또한 시각장애인용 점자 스마트워치를 개발 중인 3기 출신 닷(DoT)사는 글로벌 업체들과 이미 35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는 등 국내외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정수 SK텔레콤 CEI기획실장은 “새롭게 선발될 창업가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그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SK텔레콤의 노하우와 만나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ICT 생태계와 창조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이 오는 11월16일까지 한 달간 ICT 분야 대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 5기 공모에 나선다. 사진은 브라보!리스타트 4기 참가자들.


▶ 관련기사 ◀
☞SK텔레콤 “VR 생중계 시대 열었다”..국제표준화 추진
☞'010 이동전화 번호' 사용률 80% 육박
☞상한가 터졌다!! 한 종목 300% 수익 신화!! 후속타 오늘 바로 공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