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자사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abouthyundai)에서 고객 응원 1000건이 모일 때마다 1개의 ‘쏘나타 터쳐블 뮤직 시트’를, 5000건이 쌓이면 5개의 시트와 빔 프로젝트가 구비된 멀티미디어관을 농아학교에 설치해 주기로 했다.
쏘나타 터쳐블 뮤직 시트는 서강대 영상대학원과 함께 개발한 청각장애인용 시트로, 등받이 및 내부에 진동 센서와 스피커를 장착해 음악의 박자, 리듬, 음의 높낮이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참가 희망자는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뮤직 시트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회사는 참가자를 추첨, 커피머신, 텀블러, 음료권 등 경품도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응원으로 청각 장애인에 소리를 선물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에 ‘빛나는(brilliant)’ 경험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25일 자사 주최 고객 6000명 초청 대형 콘서트에 농아 학교 학생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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