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포스코켐텍(003670)이 중국 흑연전극 가격 급등세에 따른 직접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12일 오전 9시9분 현재 포스코켐텍 주가는 전일대비 3.13% 오른 1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중국 흑연전극 가격 강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매수세가 몰리는 양상이다.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환경 이슈로 흑연전극 생산능력은 감소한 반면 유도로 폐쇄에 따른 전기로 신설로 전극봉 수요는 증가해 흑연전극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이라며 “자회사인 피엠씨텍에서 침상코크스(흑연전극봉 소재)를 생산하고 있어 하반기 실적은 당초 예상보다 급격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