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美 그린 굿 디자인상 3개 제품 본상

  • 등록 2015-06-10 오전 9:42:39

    수정 2015-06-10 오전 9:42:39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금호타이어(073240)는 최근 3개 제품이 미국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Green Good Design Award 2015)’ 본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그린 굿 다지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센터가 함께 주관하는 국제 친환경 디자인 공모전이다.

금호타이어는 친환경 전용 에코윙S·에코윙 ES01 2종과 전기차 전용 와트런 VA31 3종이 수상했다.

에코윙은 금호타이어의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 브랜드이며 와트런은 친환경성은 물론 높은 하중과 출력이라는 전기차 특성에 맞춘 전용 타이어다.

특히 와트런은 지난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주요 디자인상을 다수 받았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 전무는 “2010년 친환경 브랜드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술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에코윙 ES01, 에코윙 S, 와트런 VA31. 금호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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