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회장 "한국의 실리콘밸리 위해 M&A도 검토"

SW산업 발전 위한 인프라 조성..필요하면 M&A도 진행
  • 등록 2011-09-29 오전 11:11:02

    수정 2011-09-29 오전 11:11:02

[이데일리 함정선, 이윤정 기자] 이석채 KT(030200) 회장이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첨단 연구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필요하다면 인수합병(M&A)도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 회장은 29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활성화를 위한 기자간담회에서 이처럼 밝혔다.

이 회장은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KT가 나서 정책을 바꿀 것"이라며 "실리콘밸리와 같은 곳을 만들기 위해 인수합병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후배들이 저곳에 가면 성공이 보장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그 분야에 몰려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KT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금호렌터카를 사모펀드와 함께 3000억원에 인수했고 클라우드 전문벤처회사 넥스알도 60억원 이상에 사들이는 등 적극적인 M&A전략을 추진중이다.

이 회장은 "KT는 글로벌 기업으로 변할 것"이라며 "SW 기업들과 함께 세계로 나가 성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스펙을 만들어야 한다"며 "KT와 같이 나가서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KT "한국판 구글 탄생 돕겠다"
☞KT,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22억 기부협약 체결
☞KT 올레마켓, 오픈 1주년 기념 이벤트 `풍성`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