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라인` PC버전 출시..메신저 1위 도전

스마트폰, PC, 태블릿PC 등서 끊김 없이 메신저 사용
  • 등록 2012-03-07 오전 11:39:46

    수정 2012-03-07 오전 11:39:46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NHN이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PC버전을 출시하고 모바일 메신저 시장 1위에 도전한다.

NHN(035420)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PC 버전을 전세계 동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인은 무료 문자메시지와 무료 음성통화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메신저로 지난해 6월 출시된 후 8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2000만건을 달성했다.

라인 PC버전은 라인 서비스 소개 페이지(http://line.naver.jp/ko/)에서 전용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아 설치한 후 로그인해 사용할 수 있다.

NHN은 이와 함께 `태블릿PC용 브라우저 버전`도 출시했다. 아이패드, 갤럭시탭과 같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등 태블릿PC에 최적화된 버전으로 넓은 화면을 통해 집이나 회사 등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NHN은 스마트폰과 PC, 태블릿PC에서 라인을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계정 불러오기` 기능도 추가했다.

스마트폰에서 앱을 처음 이용할 때 등록하는 전화번호와는 별도로 이용자가 네이버 아이디를 추가로 등록하면 PC버전과 태블릿용 브라우저 버전에서 해당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다. 전화번호나 단말기를 교체해도 친구나 프로필 정도 등을 그대로 가져와 이용할 수 있다.

PC버전 및 태블릿용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QR코드 로그인`을 선택하고 스마트폰 라인 앱으로 간단히 QR코드를 촬영하면 별도의 네이버 아이디 등록 없이도 로그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은 6일부터 PC버전 및 태블릿 브라우저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NHN은 아이폰 이용자들도 PC버전 및 태블릿 브라우저 버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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