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투명한 트럼프케어 통과' 원·달러 환율 보합권서 혼조

  • 등록 2017-03-24 오전 9:06:10

    수정 2017-03-24 오전 9:06:1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원·달러 환율이 이틀 만에 상승 출발했다가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0원(0.13%) 내린 1120.90원에 거래되고 있다(원화 강세).

간밤 이목이 집중됐던 미국 하원 의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건강보험개혁법안인 ‘트럼프케어’ 표결을 늦췄다. 공화당 일부 반대파를 설득하는 데 실패하면서다. 트럼프케어 이후 세제개편, 재정확대 등 줄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던 트럼프의 핵심 경제정책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이에 뉴욕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763으로 올랐지만 그 폭이 0.09%에 그쳤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트럼프케어 표결이 연기되면서 시장은 대기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다만 월말 네고물량 등이 있어 달러화 대비 원화 값 상승을 억제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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