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와상징, 사설 모의고사 시장 진출(상보)

14.8억 들여 진학에듀 지분 80% 취득
사설 모의고사 시장 올해 432억 예상
  • 등록 2008-07-08 오전 11:47:18

    수정 2008-07-08 오전 11:47:18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비유와상징(100220)은 사설 모의고사 시장 진출을 위해 14억8000만원을 들여 진학에듀 주식 17만5250주(79.50%)를 취득키로 했다고 8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진학에듀 인수를 통해 모의고사 콘텐츠와 해설 강의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시정보와 모의고사 데이터 등을 활용해 향후 온라인 배치표 서비스를 비롯한 유용한 콘텐츠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유와상징은 또 기존 교재출판과 수박씨닷컴 등 온라인 교육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평가·보충학습·입시정보 제공·진학 컨설팅 등 종합적인 입시관련 서비스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비유와상징 관계자는 "사설 모의고사 업체를 인수한 것은 새 정부의 4·15 학교 자율화 계획에 따라 재학생의 사설 모의고사 응시가 허용되면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올해 사설 모의고사에 응시하는 고교생 수가 480만명, 이에 따른 시장 규모가 43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사설 모의고사 시장은 대성, 종로, 유웨이중앙 등 기존 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비유와상징은 `한끝`, `완자’ 등의 중고교 학습지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기존 학습 콘텐츠를 기반으로 수박씨닷컴 등 온라인 교육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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