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밀대부터 토끼정까지"...신세계百 경기점 식당가 리뉴얼

개점 10주년 신세계 경기점 식당가 ''재정비'' 나서
다양한 百 최초 브랜드 새롭게 선봬
  • 등록 2017-07-26 오전 9:08:46

    수정 2017-07-26 오전 9:08:46

신세계 백화점 7층 식당가 투시도 (사진=신세계 백화점)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올해 개점 10주년을 맞은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이 오는 28일 식당가와 식품관의 전면 리뉴얼을 마치고 수도권 남부 고객들의 ‘입맛’ 잡기에 나선다.

리뉴얼한 식당가는 지상 7층에 총 1330평(약 4400㎡) 규모로 새롭게 들어선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그간 백화점에서 볼 수 없었던 전통의 유명 노포(老鋪)평양냉면 전문점 ‘을밀대’와 서초동 두부 전문점 ‘백년옥’이 백화점 최초로 입점 했다는 것이다. ‘을밀대’는 우리나라 5대 평양냉면집 중 하나로 불릴만큼 전국적인 맛집이다. ‘백년옥’은 100% 국산콩과 재래식 방법으로 두부를 생산, 미쉐린가이드에 선정된 바 있다.

국내 전통맛집에 더해 서울 ‘핫 플레이스’에 자리한 유명 음식점도 입점한다. 강남에서 크림카레우동으로 유명한 일본 가정식 전문점 ‘토끼정’과 홍대 수제버거 전문점 ‘아이엠어버거’가 입점하고, 태국 요리 전문점 ‘콘타이’도 들어선다.

전세계 20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중식 전문점 ‘피에프창’도 입점한다. 정통 중화요리를 판매하는 중식매장 ‘싱카이’도 함께 들어서 같은 중식이라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게 했다. 또한 신사동에서 모던 한식으로 유명한 한식전문점 ‘민스키친’, 이탈리안 레스토랑 ‘살바토레 쿠오모’ 등이 입점한다.

쇼핑 중 간단한 요기를 떼울 수 있는 지하 식품관의 디저트 존과 즉석조리 존도 새단장을 했다. 총 1000평의 디저트존과 즉석조리 코너 중 오는 28일에 250평의 매장을 먼저 선보이고, 9월 중순에 모두 문을 열 예정이다.

디저트 존에서는 이태원에서 크림 크로아상으로 유명한 베이커리 전문점 ‘르푸도레’가 백화점에 처음 들어오고 일명 ‘마약과자’로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도쿄 밀크 치즈팩토리’가 지역최초로 입점한다.

즉석조리 코너에서도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회덮밥과 비슷한 하와이 전통음식 포케 브랜드 ‘포케앤코’와 1만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연남동 랍스터롤 전문점 ‘록키 랍스터’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픈 첫 주말(28~30일)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7층 식당가에서는 을밀대에서 3만원 이상 식사 시 녹두전을 무료로 제공(일 30개한)하고 토끼정에서는 모든 식사 고객에게 토끼정 노트(일 100개한)와 3만원 이상 식사 시 촌두부 메뉴를 무료로 증정한다.

지하 1층 식품관에서도 포케앤코에서 모든 포케메뉴 주문시 무료로 사이즈업을 진행하며 록키랍스터에서는 싱글세트 주문시 음료를 무료 업그레이드 해주는 등 모든 매장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또한 오는 8월 10일까지는 식당가 및 지하 1층 델리·즉석조리 매장에서 식사 후 찍은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해 해시태그하면 ‘좋아요’ 개수에 따라 다양한 메뉴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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