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티오, 국제 창업 경진대회 '스타트 텔아비브 2017' 한국 대표로 선발

휴대용 분광기 링크스퀘어 개발
  • 등록 2017-08-04 오전 9:30:41

    수정 2017-10-20 오후 9:00:22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이미지센서 기술에 기반 한 휴대용 분광기 링크스퀘어를 개발해낸 스트라티오가 ‘스타트 텔아비브 2017’ 한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타트업 지원 전문기관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요즈마그룹과 함께 지난 3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스타트 텔아비브 2017’ 한국 대회 최종 결선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오는 9월 4~7일 이스라엘 외무부와 텔아비브시가 주최하는 국제 창업 경진대회인 ‘스타트 텔아비브 2017’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기업을 선발하는 행사다. 세계 20여 개국에서 참여한다. 각국 스타트업 간 교류와 이스라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벤처기업의 큰 행사다.

최종 결선에서 1위에 오른 스트라티오는 이스라엘 경제 수도인 텔아비브를 방문, 현지 ‘스타트 텔아비브 2017’ 대회에 참가한다. 왕복항공권과 현지 체류비 전액은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받는다. 또한 내년도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서 해외진출에 필요한 전문컨설팅, 해외 데모데이·로드쇼 참가, 교육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한국예선에는 최종 5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참가팀은 스트라티오, 지오라인, 이드웨어, 파운트AI 등이다.

참가팀은 우승을 차지한 스트라티오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급형 휴대용 분광계 기술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 충전 모바일 관리 및 페이먼트 솔루션, 챗봇 및 AI 컨설팅, IoT를 활용한 눈 건강관리 제품, 알츠하이머 질환 예방용 인지재활 솔루션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스타트업을 배출하는 이스라엘의 리더십과 그들의 창업생태계를 배워나가는 것은 물론 이스라엘 현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K-ICT 본투글로벌센터,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요즈마그룹이 함께 진행한 ‘스타트 텔아이브 2017’(Start Tel Aviv 2017) 한국결선에서 스트라티오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사진=본투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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