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2D→3D 변환 프로젝터 첫선

  • 등록 2011-09-06 오전 11:55:45

    수정 2011-09-06 오전 11:55:45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평면화면을 3차원(D) 입체영상으로 변환하는 컨버팅 기술을 탑재한 3D 프로젝터를 옵토마가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

6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서 열린 신제품발표회에서 옵토마는 올 하반기 전략모델인 3D 컨버팅 프로젝터 2종(모델명: 3DS1, 3DW1)과 더불어 풀HD 3D 프로젝터 2종(HD83, HD33), 울트라초단축 렌즈를 탑재한 WXGA급 3D 프로젝터 1종(EW675UTi), LED 3D 프로젝트 1종(ML500) 등 총 6종을 소개했다.

▲3D컨버팅 기능을 탑재한 프로젝터 `3DSi`
이중 가장 큰 주목을 이끈 3D 컨버팅 프로젝터 `3DS1`과 `3DW1`은 3차원 영화나 방송, 게임을 모두 지원한다.

3D 디지털영화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DLP기술을 지원해 대화면에서 나타날 수 있는 `고스팅` 현상(ghosting, 영상이 두 개로 겹쳐 보이는 현상)을 해결했다. 셔터 안경방식이며,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영상처리 칩을 탑재해 자연스런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제품은 각각 2800, 3000안시루멘의 밝기와 4000대 1의 명암비를 제공한데다 720P/1080P 24HZ 3D 신호를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HDMI단자를 지원하며, 보안키가 탑재돼 사용자 외 다른 사람이 무단으로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것을 방지한다.

이번 3D프로젝터 신제품은 이달 15일부터 본격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가는 대략 90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라이 장 옵토마 아시아대표는 "옵토마의 국내 시장점유율(31%)은 삼성(21%)과 LG전자(12%)를 앞설 정도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옵토마는 이번 3D 변환 프로젝터를 필두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임으로써 전세계 3D 프로젝터 시장을 리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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