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업 문서출력 쉽게 하세요"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문서출력 아웃소싱 서비스인 통합출력관리서비스(MPS:Managed Printing Service)에 최적화된 기업용 디지털 복합기 `멀티익스프레스(MultiXpress) 6545N`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MPS는 출력과 관련된 모든 사무환경을 아웃소싱하는 개념으로 프린터, 복합기 등 기업의 모든 출력 기기를 통합적으로 유지, 관리할 수 있는 문서관리 솔루션, 장비 관리 솔루션 등을 포함한다.

이 제품은 80G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내장에 이런 서비스에 필수적인 솔루션을 탑재한 제품이다.

또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장당 과금 솔루션 `카운쓰루(CounThru™)`, 문서 관리 솔루션 `스마쓰루(SmarThru™)` 등의 기능이 적용돼 사업별 업무환경에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량의 출력이 요구되는 사무 환경에 맞춰 분당 43매의 빠른 출력이 가능하며, 양면 인쇄 기능을 기본으로 채택해 경제성을 실현했다.

박용환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전무)은 "경기 불황으로 비용 절감 차원에서 프린팅 아웃소싱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 제품을 통해 기업 고객이 원하는 문서환경과 경제성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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