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1431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인력 구조조정과 고용불안감’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9%가 ‘현재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특히 중소기업(58.3%)과 외국계기업(57.5%)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고용불안감은 공기업(30.0%)이나 대기업(49.6%)직장인보다 크게 높았다.
또 응답자중 27.7%는 ‘올해안에 직장에서 구조조정을 할 것 같다’고 응답했고, ‘현재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는 답변도 13.7%였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희망퇴직’ 위로금 규모는 ‘1년 연봉’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58.0%로 가장 많았다.
▶ 관련기사 ◀
☞ 현대증권, 최대 460명 구조조정..희망퇴직 신청 연장
☞ HMC투자證, 희망퇴직 접수..'위로금 최대 2.3억원'
☞ 우리아비바생명, 다음 달 4일까지 희망퇴직 접수
☞ 교보생명, 희망퇴직자 480명 확정
☞ [기자수첩] 씨티은행 희망퇴직이 은행권에 던지는 메시지
☞ 한국씨티은행, 희망퇴직신청자 500명 육박
☞ 대신·NH證, 증권사 희망퇴직 대열 합류(종합)